여행

유럽여행 출국 준비 - 참고사항들

추억 카페 2019. 6. 2. 00:34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아시아나항공 운휴에 대한 글을 올릴때 말씀드렸다시피 저의 여행글을 쓰려고합니다.
2년 전 여행부터 쓰는것이기 때문에 좀...바뀐게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니 2년전껄 왜 지금 써?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블로그는 추억이 담긴 곳이니까 이해해주세요.
분명 도움되는 글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요.
 
그럼 저의 여행일기 시작합니다.
제가 여행을 떠나게된 계기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여행을 떠나보자 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요즘 어떤곳은 해외여행을 장려해주는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항공비가 비싼 유럽 미주지역은 며칠만 다녀오기는 너무 아깝죠?
휴가철에는 항공비가 평소에 최소 1.5배는 하는 것 같으니까요.
어쨌든 해외에 나가서 이곳 저곳 돌아다녀보고 싶었어요.
사실...계회을 좀 못 세우고 갔어요.
해외경험은 있었지만 혼자서 계회하고 가는 것은 처음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떠나기로 한거였어요.
여행은 가고자 했으나 유럽이란 곳이 어디인지도 관심이 없었던 저였거든요.
지인분들께 물어보기도하고 인터넷 카페등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나라를 방문하는 무리한 계회을 세웠었죠.
계획표가 사라져서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어쨌든 첫 장소는 런던으로 선택했어요.
이유는 비행기 값이 런던이 멀리 있음에도 저렴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유럽 여행 계회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런던을 많이 안가시더라고요.
비오고 우중충하다고. ㅎ
어쨌든 저는 그 당시 밤낮이 바뀌어있어서 잠에서 깰때나 새벽에 비행기를 수시로 검색했어요.
비행기표를 구할 때 검색로그 뭐 이런거 지우라잖아요. 비행기표 값이 비싸진다고...
이게 진짜인건지 모르겠지만 와! 가격 괜찮다 생각해서 결제하려면 값이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근데 심각하게 올라가더라고요? 아니면 값자기 표가없어진건지...
어쨌든 여행계획 1주일전까지 표를 못사고 있었어요.
부모님이 하다못해 비행기표는 내줄테니 빨리 예약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죄송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자 했는데! 뙇!! 70 만원 중반 정도 가격의 비행기표가 있어서 광클 예약을 진행했어요.
근데 역시나 가격이 올랐는데 다행이 많이 안올라서 70만원 후반인가 80만원 초반에 구할 수 있었어요.
물론 직항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왕복에다가 입국과 출국을 다르게했는데 이정도면 괜찮게 겟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짐을 싸기 위해서 뭘해야 할지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찾다보면 리스트로 정리해서 올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잘 모르겠다 하시면 기본적은건 그걸로도 충분해요.
근데 그 중에는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있을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적힌 리스트는 모두 샀거든요.
사고 안쓴 물건들은 아직도 어딘가 고히 잠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돈과 약간의 생활언어만 있다면 가서 사시면 됩니다! 하하하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뭔가 빠트린거 같은데 막 불안해 하시고 그런분들이 계실까봐 하는 말이에요ㅎ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가셔서 사시면 되니 너무 걱정 말라는 뜻이에요ㅎ
제가 준비를 하다 처음 알게도니건 유심 카드에요.
물론 한국에서도 쓰고있죠.
근데 저는 해외에서 유심으로 쓸 수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로밍이나 가서 사시는것보다 한국에서 잘 알아보시면 더 싸게 살 수 있는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참고 할 점은 인터넷은 명시된 나라 주요 관광지에서는 느리던 중간중간 끊기던 쓸 수 있지만 문자나 통화는 해당 유심의 판매 국가에서만 되는 점 참고하시고요~
택배나 공항에서 받을 수도 있는데 저는 시간이 애매해서 출국 전날 업체 방문해서 받았답니다.
그리고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라면을 챙겨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소주도? 제가 직접 안마시더라도 혹시 새로 알게되는 외국인에게 선물로도 줄 수 있으니까요.

아! 환전은 어디갈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유로를 사용해요.
영국의 경우 파운드를 사용해요. 그리고 체코나 스위스, 러시아 등 유로를 사용하지 않아요. 물론 유로로 받는 곳도 있어요.
하루 이틀정도 머무르면서 화폐가 유로가 아니라면 한국에서 유로로 바꿔서 그 나라가서 유로로 바꾸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은행에서 전세계의 화폐를 다 보유하지 않고 있으면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음...또 참고하실 사항으로는 해외에서 사용하실 카드를 미리 미리 준비하셔야해요.
늦어도 1주일!
2주일 전 신청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해외에서 사용할 시 수수료를 일반 카드보다 적게 받는 그런것들이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찾아보아요~
아! 중요한걸 잊었네요.
전자항공권을 가지고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또, 되도록이면 계획을 미리세우고 필요한 문서들을 미리 출력해서 가지고 가세요.
요즘 폰에있는 문서로도 대부분 확인이 되는데 일부 꼬장부리는 사람이나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현지가서 출력 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참고하세요 ㅎ

2년전의 일들을 기억해내면서 쓴 준비사항입니다.
비행기표살때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어서 인증하고 했던거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이안나네요.
이렇게 한 번 다녀오니 다음에는 대충 준비하고 없으면 사지 뭐 이런 마음이 있답니다.
한 가지 또 조심할게 생각 났는데요.
기내에 가지고 갈 가방에 노트북 등의 전자 제품들을 넣어야 하고요.
액체류는 500 ml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되요.
제가 알기로는 케리어에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넣어도 걸리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걸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술을 사서 캐리어에  넣어도 되니까요.
뭐 어쨌든. 저는 제 캐리어가 검사대를 통과하고 한 5분정도 밖에서 대기를 합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근데 문제가 있으면 도대체 주인을 어케 찾아낼지 의문이네요.

혹시 빠진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 할게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해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ㅎ
다음은 런던까지 가는 여정 소개할게요
다음 글에서 뵈요~